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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보다 더 풍성한 삼성 명단’ 두산, 내야수 또 지명할까...오재일 보상 고민

1월 14일 업데이트됨

[OSEN=한용섭 기자] 두산의 선택은 또 내야수일까.

두산은 19일 삼성으로부터 FA 오재일의 보상선수 명단을 받았다. 삼성은 지난 14일 두산 출신의 FA 오재일과 4년 최대 50억 원에 계약했다.

두산은 삼성으로부터 오재일의 올해 연봉(4억 7000만원)의 200%인 9억4000만 원과 보호선수 20명 외의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 300%인 14억 10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앞서 FA 최주환의 보상으로 보상선수와 연봉 200%를 받은 두산은 이번에도 보상선수와 보상금 200%를 선택할 것이 유력하다. 두산은 보상선수 명단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SK의 보상선수 명단과 비교하면, 삼성에서 훨씬 더 괜찮은 선수들이 풀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삼성이 20명의 보호선수 명단을 작성하는데 엄청 고민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삼성은 보호해야 할 핵심 선수를 비롯해 젊은 유망주 투수, 내야 유망주 등이 많다. 가까운 미래에 주전급으로 성장할 뎁스가 좋다는 평가다. 투수진에서는 오승환, 심창민, 최채흥, 원태인, 최지광, 최충연, 양창섭, 김윤수, 이승현, 임현준, 장필준 등만 해도 10명이 넘는다. 허윤동, 황동재, 장지훈과 같은 젊은 투수도 있다. 내야수는 김상수, 이학주, 이성규, 김지찬, 외야수로 구자욱, 박해민, 김동엽, 김헌곤, 포수에 강민호, 김도환 등이 보호선수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20명에 다 포함시킬 수 없다. 두산은 앞서 SK의 강승호(26)를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음주 운전 사고라는 비난의 꼬리표가 붙었지만, 일찌감치 군 복무를 마친 강승호의 잠재력과 내야진의 세대 교체를 준비하기 위해 선택했다. 두산 내야진은 왕조를 이룬 주역들의 뒤를 이을 선수들을 보강해야 한다. 권민석(21), 박지훈(20), 오명진(19) 등 유망주 내야수들이 성장할 때가지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면서 김재호, 오재원을 이어갈 뎁스를 키워야 한다. 두산은 시즌 도중 KIA, SK와 트레이드로 홍건희, 이승진을 영입해 불펜을 강화시켰다. 삼성에서 괜찮은 투수가 풀린다면, 투수를 노려볼 수도 있다. 한편 두산은 보상선수 명단을 건네받은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인 22일까지 삼성에 보상선수를 통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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